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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리스 vs 트럼프 ‘지지율 박빙’ 10월은 발판! 알찬 전략 세우기

[토마토증권통 2024-10-16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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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인더스트리 클럽
▶진행: 정수지
▶황수욱 연구원(메리츠증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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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해리스 vs 트럼프 '지지율 박빙' 10월은 발판! 알찬 전략 세우기

Q. 9월 미국 시장 리뷰
[9월 미국 증시 리뷰]
- 9월 리뷰, 소나기 지나 신고가 돌파 추세 지속
- 9/27 기준 S&P500은 전월대비 1.6% 상승, 5,750pt 근접...신고가 경신 추세 지속
- 8월 말 대비 9/6 최대 낙폭은 -4.2%, 9/6 이후 9/27까지 6.1% 반등하며 상승 추세 회복
- 시장 주도 섹터인 IT,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이외 다른 섹터의 아웃퍼폼 신고가 경신 기여
- 유틸리티, 필수소비재 등 방어 성격 업종, 산업재 등 전력인프라 관련 기업 주가 아웃퍼폼

- 기술주 쏠림 및 버블 우려, 전고점 대비 덜어낸 상황
- S&P500 시총 TOP5 종목의 시총 비중, 7월 초 30%→9월말 25% 내외 하락
- 역사상 고점 수준 다시 작년-올해 평균 수준까지 시총 비중 낮아지며 대형주 쏠림 우려 덜어짐
- M7의 12개월 선행 PER 전고점인 7월 10일 33배에서 9월 27일 기준 28.8배까지 하락
- 현재 밸류에이션 연평균 수준, S&P500 IT 섹터의 밸류에이션 28배 수준
- 전고점 대비 주가지수 상승, 아직 전고점 주가 회복하지 못한 대형 기술주 매력 전보다 나아짐

Q. 여전히 예측불가, 미국 대선 동향!
[미국 대선 동향]
- 여전히 누가 당선될지 예단할 수 없음
- 크게 두가지 지표 대표적인 지지율 트레킹 지표, ① 지지율 ② 당선승리 베팅 확률
- 지지율은 실제로 서베이 통해 사람들의 지지율 조사하는 지표
- 당선승리 베팅 확률은 어떤 후보의 승리에 얼마나 많은 돈이 걸렸는지를 통해 추계
→ 돈이 걸려 이슈에 좀 더 민감한 반응
- 지지율 데이터 해리스가 2%p 오차범위 내에서의 우위, 14일 기준 해리스 49.1% vs 트럼프 47.4%
- 당선베팅 확률은 최근 역전, 14일 기준 해리스 44.9% vs 트럼프 54.1% 약 10%p 격차

- 트럼프 vs 해리스 스윙 스테이트에서 계속 지지율 박빙
- 누가 당선되는지 예측한다는 측면, 핵심 데이터는 스윙 스테이트 지지율이라고 생각
- 현재 7개 경합주(스윙 스테이트)로 꼽히고 있으며 9/27 기준 트럼프 6개주, 해리스가 1개주에서 우위
- 경합주 전반적으로 지지율 거의 동률

- 10월 대선 후보 TV 토론 이벤트 부재, 최근 공약 흐름은 중도 성향으로
- 9월 TV 토론 이후 트럼프, 더 이상 TV 토론을 진행하기 않기로 결정
- 현지시간 1일 부통령 후보 TV 토론 일정 생각보다 관심 집중 가능성(팀 월즈 vs J.D. 밴스)
- 최근 대선 후보들의 공약, 양극단보다는 중도 표심 잡는 방향으로 진행
- 최근 대선 후보들의 연설 ① 기존 공약 반복 ② 불리한 공약 수정 ③ 중도 표심을 잡는 흐름
- 트럼프 낙태권에 대한 입장 온건, 해리스 셰일가스 시추 금지 않겠다는 입장
- 트럼프 암호화폐 산업 먼저 지원 입장, 해리스 유사한 입장의 정책 노선 발표

- 대선 변동성 기대만큼 크지 않을 가능성 염두
- 최근 미국 시장에 대한 주요 생각 중 10월 대선 변동성 매수 기회로 삼자는 전략
- 변동성 유발 TV 토론 부재, 극단 정책 발표 소극적인 상황...주가 하방 변동성 크지 않을 수도
- 두가지 시나리오, 결국 타이밍 문제, 주가 하락 시 매수 기회 활용 의견 동일
① 10월 변동성 적을 시 대선 결과 확인 이후 짧게 변동성 나타날 가능성
② 10월 주가 하방 변동성 기존 예상대로 나타난다면 11월 이후 상승 추세 회복 예상
- 단기 매수 타이밍 잡기 어렵다고 보는 경우, 10월 매수로 11월 이후 준비 의견

- 대선 단기 변동성 유발할 수 있으나 추세 변수 되지 못함
- 업종간, 종목간 대응 11월 이후 첨예하게 나타날 것, 결과 보고 대응...당장 10월 대응 영역 아님
- 표면적으로 알려져있는 에너지 대한 스탠스, 전기차 대한 양분된 시각 단기에 그칠 가능성

고려 필요
- 트럼프 값싼 에너지원의 다변화 주장, 추세적으로 신재생 가격 낮아진다면 탄압 명분 없음
- 해리스 측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화석 연료인 셰일 가스 대해서도 일부 방법 대해 시추 허용 방침
- 전기차는 민주당 테마 산업이지만, 대표 종목인 테슬라와 트럼프의 관계도 우호적

- 3분기 실적발표 앞둔 상황, 직전 실적시즌보다 가벼워진 기술주
- 10월 본격적 시작 3Q24 실적시즌
- 기존 뷰 10월 실적에 대한 우려, 기술주 중심 단기 조정 재유발할 가능성 낮음
- 10월 매수 시장 접근 시 지난 실적시즌 대비 가장 가벼워진 주식 기술주라는 생각
- 8월말 대비 EPS 추정치 가장 많이 상승한 섹터인 반면, 가격 반영된 밸류에이션 오히려 하락
- 같은 잣대에서 최근 1달간 부담 덜어온 섹터 헬스케어

- 강세장 추세 회복, 모멘텀 팩터 가장 아웃퍼폼
- S&P500 지수 이미 올해 YTD 수익률 20% 초과 달성 중 강세장 신고가 경신패턴 다시 회복
- 스타일 측면 모멘텀 팩터 가장 아웃퍼폼, 신고가 경신 추세 이어나가는 섹터·종목 주목
- 가장 아웃퍼폼 중인 모멘텀·그로스 팩터 공통 분모 기술주...M7 긍정적 시각 유지
- 그 외 추천 섹터 전력인프라(산업재·유틸리티) 견해 유지
- 최근 금리인하 기대 가속화, 계속 관심가져볼 섹터 헬스케어·주택건설(경기소비재 하위 섹터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