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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간 채권 시장 흐름은?

[토마토증권통 2023-07-19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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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채권 플로우
▶진행: 이건
▶전화: 우혜영 연구원(이베스트투자증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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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주간 채권 시장 흐름은?

- 지난주 7월 금통위 소화 후 대한상의 주최 제주포럼에서의 이창용총재 발언이 다
소 도비시해졌다는 평가 나오면서 주초반 국고채 금리는 강보합 흐름 보임
- 7월 금통위 기자회견에서 이 총재는 여전히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움
을 강조. 이에 언론에서 연내 인하를 기대하지 말라는 식으로 보도
- 제주포럼에서 이 총재, 당분간 금리를 내린다고 얘기하기에는 상황이 어렵기 떄문

에 내릴 것을 크게 기대하지 말라면서 상황을 보고 금리를 조정하면서 거시적으로

보겠다고 언급. 그러면서도 연내 인하가 어렵다는 보도에 대해 비약이라고 반박. 시
장은 이를 도비시하게 평가
- 아울러 중국 경제지표가 컨센서스 대비 부진하게 발표된 점도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


Q. 인플레 비상사태 종료? 마지막인가 더 갈것인가...7월 FOMC 전망은?
- 지난주 미국 소비자물가, 생산자 물가 모두 상승률 둔화세 지속.
- 소비자물가의 경우 헤드라인 상승률이 2.97%을 기록하면서 전월의 4.05%에서 크

게 둔화. 교통 부분, 연료유, 휘발유 천연가스, 항공요금, 중고차 가격 등에 주로 기인. 한국 물가에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데 에너지 기저효과가 소멸된 이후
헤드라인 중심으로 상승률이 소폭 상승할 간능성 존재
- 아직은 물가에 대해 경계심을 유지해야하는 시점인 것은 사실. CME FEDwatch 와 같은 시장 컨센서스 상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 경로를 살펴보면 7월 인상 가능성은
96%에 육박
- 다만, 은행이슈발 추가 긴축 효과, 작년부터의 긴축적인 통화정책 효과의 시차 등

을 고려했을 때 동결 결정이 합리적일 것으로 보이나, 여전히 견조한 고용지표나 여
타 경제지표를 고려했을 때 7월 추가 인상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도 사실


Q. 채권 시장 전략은?
- 다음주 7월 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위원들의 블랙아웃기간 돌입.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금리 혼조세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. 단,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빠르게 둔화됐음에도 7월 인상 가능성이 90%를 상회하고 있는 만큼 금주 발표된 경제지표는 7월 정채 결정과는 무관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만큼 등락이 반복될 순 있
으나 그 변동 폭이 크진 않을 것