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엇갈린 정책 기조 속 혼조세…냉정한 고민 필요!

[토마토증권통 2023-04-11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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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나우 차이나
▶진행: 이건
▶홍록기 연구원(키움증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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▷ 중국 증시 한줄평
엇갈린 정책 기조 속 혼조세…냉정한 고민 필요!

- 전일 상해종합 3315(-0.4%), 심천종합 2136(-1%), 차이넥스트 2443(-0.1)
- 주가조작과 투기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필요성 시사.
- AI 및 챗GPT 관련 주 중심…차익실현 매물 출회, 하락세 시현

① 주요 시사점
- 경기 회복속도에 대한 냉정한 접근 필요
- 따라서 중국주식 또한 밸류에이션에 대한 고민 필요

-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는 지속. 최근에도 지준율 50bp 인하 결정, 실효 지준율 7.6%. 5000억 위안 규모 유동성 공급. 그러나 통화정책 효과는 계속 제한. 이는 사회융자총액 증가율과 M2 증가율 역전으로 반영

- 중국, 사회융자총액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↑, 사회융자총액이 가파르게 늘어날 때 중국경제 성장률이 함께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. 경제 주체들의 신용 수요가 늘어나고, 특히 기업 자금 조달 수요가 강해지는 것은 경기 활력이 살아날 것이라는 것

- M2 증가율은 은행 시스템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데 더욱 밀접한 관련. 재정 지출 확대로 재정예금이 가계예금으로 이동하면 M2 통화공급은 증가.
- 그러나 팬데믹 국면에 가계로 이전된 자금이 소비되지 않고 저축되면서, 2022년부터 M2 증가율은 사회융자총액을 역전한 이후, 계속해서 상회. 같은 구간 중국 경제
회복 속도 더딘 모습

② 주요 시사점

- 재정 정책 역할 중요
- 2023년 전인대에서 목표 재정적자 비중을 3%(of GDP)로 전년대비 0.2%p 상향
- 인프라 투자에 활용되는 지방채 목표는 3.65조 위안에서 3.8조 위안으로 늘어남
- 그러나 실효 재정적자 규모는 오히려 감소.
- 중국 재정부는 연간 목표로 잡은 재정정책 이외에 남은 불용예산(재정예금), 기타계정잉여금 등을 활용
- 재정적자 규모는 2022년 3.4조 위안에서 2023년 3.9조 위안으로 늘어났으나, 그 외 기타 항목이 2022년 2.3조 위안에서 2023년에는 1.9조 위안으로 줄어듦

-따라서 실효재정적자 비율은 4.7%(of GDP)에서 4.5%(of GDP)로 낮아짐

▷ 중국 주요 경제지표 및 일정

중국 생산자물가지수(PPI) -2.5%(예상), -1.4%(이전)
중국 소비자물가지수(CPI) 1%(예상), 1%(이전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