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그램
라가르드·파월 다른 행보, 2월 유로존 시장 전망은?

[토마토증권통 2023-02-08]

▶채권 플로우
▶진행: 이건
▶박윤정 연구원(NH투자증권)
=============================
"라가르드·파월 다른 행보, 2월 유로존 시장 전망은?"

Q1. ECB 기준금리 0.50%p 인상, 유로존 시장의 분위기는?
자막> 유로존 국채 시장 분위기는?

- ECB 통화정책 결정: 50bp 금리 인상
- 3월 50bp 연속 인상 및 2분기 인상 기조 유지 시사
<성명문 및 기자회견 중 독일 금리 급락>

- 회의 당일 독일 국채 금리 급락
- 성명문 발표 후 독일 금리 2년 2.487% / 10년 2.08% 마감
- ECB의 말도, 데이터도 안 믿는 시장

라가르드 총재
"3월 50bp 인상을 미리 시사할 수 있을 정도로
현재 기조적인 물가 상승 압력이 확인되고 있다"

- 선진국 시장, 작년 연말부터 중앙은행 가이던스 신뢰 않는 경향
- 美 물가 하락세 확인, 공격적 금리인상 시대 종료 기대감
<뚜렷한 고정 보이지 못하는 근원 물가>

- 유로존, 미국과 다르게 근원 물가 확대세 이어져
- 미국을 통해 미래 답안지 봤다는 시장 인식

Q2. 2월 유로존 채권 시장 전망은?
- 유로존의 약한 경기 체력, ECB 보유자산 감소
→ 연내 유로존 물가 하락세 확인될 것
- 1분기 물가 지표는 서프라이즈 유의

- 시차와 레벨에 대한 고민
- 1분기 긴축 종료 베팅 흔들릴 수 있는 구간
- 채권 시장, ECB 의심할수록 ECB 톤 '매파적'
<각국 중앙은행 2023년 물가 전망치 대비 실질 기준금리>

- 최근 천연가스 하락 및 정부 보조금 지급
- 유로존 소비자 심리 및 기업 심리 모두 반등
<독일 식당 예약은 지난 4분기 대비 증가>

- 독일 정부, 지난 12월 가계 한 달 치 가스비 지급
- 서비스 물가 상방 리스크 유의 필요

- 물가 지표 서프라이즈 할 경우 ECB 매파적 가이던스 무시하기 어려워질 것
<독일 금리와 ECB 예금 금리>

- 독일 10년 금리, ECB 예금금리를 역전
- 금리 역전 전례 : 2019년 금리 인하 한 달 전, 코로나19 발발

- 아직 물가 완화 확인되지 않아
- 미국·한국 국채 대비 독일 국채 레벨 부담
<독일 10년 금리 및 ECB 예금금리 전망>

- 2월 독일 금리, 연초 이후 하락세 일부 되돌림 전망